볼티모어 출신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32)가 2020년 도쿄올림픽을 향해 뛴다.
선수가 아닌 수영복 사업가로서다.
AFP통신은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끝나고 은퇴한 펠프스가 자신의 고유 브랜드 수영복을 파는 사업가로 2020년 도쿄올림픽에 참여할 것이라고 17일 보도했다.
펠프스는 자신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수영복의 론칭 행사를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했다.
이제 그는 2020년 올림픽에 출전할 세계적 선수들이 자신의 브랜드 수영복을 많이 선택하길 희망하면서 경쟁이 치열한 업계에서 사업가로 성공하기를 바라고 있다.
펠프스는 2014년 수영복 제조업체 아쿠아 스피어와 후원 계약을 맺고 글로벌 수영복 브랜드 개발에도 직접 참여해 왔다.
지난해 리우올림픽에서 펠프스는 자신이 제작에 참여한 수영복을 착용했다.
펠프스는 “내가 만든 수영복을 입고 헤엄치면 더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디자이너 및 기술자들과 테이블에 둘러앉아 회의한다”면서 수영선수로서 오랜 경험이 사업의 성공 열쇠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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