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치는 한국어 교사들을 위한 봄학기 교사 연수회가 ‘열린 참여형 한국어 교육’을 주제로 오는 25일(토) 열린다.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회장 한연성)은 이날 낮 12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메릴랜드 올니의 워싱턴한인천주교회에 위치한 성 김 안드레아 한국학교(17615 Old Baltimore Rd.)에서 교수 연수회를 갖는다.
한연성 회장은 “학생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수업 방법을 서로 모색하여 교실에서 효과적인 수업이 진행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많은 교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장선생님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인터넷 시대에서 넘쳐나는 자료를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여 학습효과를 높이는 것은 교수방법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면서 “교육은 학습자가 주체가 돼 학습활동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학습자 참여형 교수 방법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는 전체강의에는 조지워싱턴대 교육행정 석사과정에 재학중인 권오용 신부가 나와 ‘한국학교에서 한국 역사, 사회, 문화교육의 성취 기준’을 주제로 강의한다.
분반강의I은 오후 3시 20분부터 4시30분까지, 분반 강의II는 오후 4시35분부터 5시45분까지 진행된다.
최선주 강사는 ‘자음모음으로 받침 없는 한글 지도하기’ 최문숙 강사는 ‘통합활동을 통한 한국어 교육’ 양수미 강사는 ‘기초 1과정을 위한 수업 모델 방안’ 주현미 강사는 ‘교구와 게임을 통한 기초 한국어’ 신수희 강사는 ‘다양한 연습활동을 통한 문형학습’ 김주영 강사는 ‘한국어 기초를 튼튼히 다지는 효율적인 초급반 수업’ 최성심 강사는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 김윤미 강사는 ‘아이스크림을 이용한 테크놀러지 수업’ 최윤화 강사는 ‘한국어 읽기 교육’ 조은영 강사는 ‘종이접기가 한글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강의한다.
한편 교사연수회 참가자를 위해서는 베이비시팅(4세-12세)이 준비된다.
문의 (301) 768-6455
www.waksus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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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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