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열린 두 번째 학부모 사랑방 모임에서 이원진 카운슬러가 책임감 있는 자녀로 키우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조성목) 주최 ‘학부모 사랑방 모임’이 지난 17일 저녁 복지센터 애난데일 오피스에서 열렸다.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 이원진 카운슬러는 건강하고 책임감 있는 자녀로 키우고, 자존감을 살려주면서 훈육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 카운슬러는 “행동에는 결과와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알려주면서 어려서부터 바운더리(틀)을 정해줘야 한다. 그리고 그 바운더리를 벗어나지 않도록 올바르게 이끌며 끝까지 책임을 지는 자세, 부모의 일관성 있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어린 자녀와의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면서 효과적으로 교육하는 방법으로는 “한인 학부모들이 칭찬보다는 꾸중에 익숙한 게 사실”이라며 “자녀를 인정해주는 자세가 아이들의 자존감을 키워준다”고 설명했다.
다음 모임은 3월17일(금) 오전 10시-낮 12시 복지센터 애난데일 오피스에서 열린다. 강사로는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학부모 연락관(패어런츠 리에이종)으로 10년 이상 근무중인 숙 스미스 씨가 강사로 나서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문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줄 예정이다.
참가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한 3세 이상 어린이에 한해 차일드 케어도 제공된다.
등록 및 문의 (703)354-6345 khutchinson@kcscgw.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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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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