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프링힐 전철역 일대 대대적 공사 본격화 전망
수년을 끌어오던 버지니아 타이슨스 코너 지역의 대규모 재개발 프로젝트가 드디어 본격화된다.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는 지난 14일 타이슨스 지역의 스프링 힐 전철역을 중심으로 이 일대 170만 스퀘어 피트를 복합 용도로 재개발하는 프로젝트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개발업체는 이번 승인을 마지막으로 필요한 정부 허가를 모두 받음에 따라 스프링 힐 전철역 인근 리스버그 파이크에서 서쪽으로 7.63 에이커 부지가 대대적으로 재개발 공사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착공 등 구체적인 공사 일정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개발업체인 CARS 측에 따르면 메트로 전철역 인근에는 400피트 높이의 오피스 빌딩 2채를 비롯해 총 6개의 빌딩을 건설하게 되며, 9만 스퀘어 피트 규모의 소매공간과 최대 1,150세대의 다가구 주거 빌딩 2채가 들어서게 된다.
또 2개의 오피스 빌딩 사이에는 높이 40피트 규모의 주차 빌딩 3채가 건설되고 기존 메트로 역 플라자도 확장되며 7,000스퀘어 피트 공간에는 공연과 실외 좌석, 조경 설비, 인조 잔디가 깔린 대규모 운동 시설 등이 마련된다.
캐서린 허긴스 수퍼바이저(민주. 헌터밀)는 “이번 프로젝트는 카운티가 승인한 최초의 타이슨스 지역 루트 7 남부 재개발 프로젝트”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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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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