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공원 Balboa 팍엔 17개 박물관
▶ 라이브 음악과 함께 즐기는 식당 즐비 ·각종맥주 시음‘Brew Project’도 추천
![1년내내 쾌적…서핑 못해도 볼거리 가득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1년내내 쾌적…서핑 못해도 볼거리 가득 ‘캘리포니아 샌디에고’](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7/02/23/20170223121015582.jpg)
샌디에고의 Mission Bay는 파도가 잔잔해 패들보딩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1년내내 쾌적…서핑 못해도 볼거리 가득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1년내내 쾌적…서핑 못해도 볼거리 가득 ‘캘리포니아 샌디에고’](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7/02/23/20170223121015581.jpg)
샌디에고 ‘Balboa Park’내에 위치해 있는 보태니컬 빌딩.
캘리포니아의 샌디에고(San Diego)는 편안한 분위기의 해안 도시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할 것도 많고 가볼 것도 많은 재미있는 곳이다.
샌디에고의 가장 큰 장점은 좋은 날씨다. 따라서 비치에는 1년 내내 서퍼들을 찾아볼 수 있다. 서퍼를 잘 타지 못하면 패들보딩(paddleboarding)을 배우는 것도 재미있다. 패들보딩을 배우기 적합한 곳은 'Mission Bay'라는 곳이다. 이곳에 있는 ‘Aqua Adventures'는 패들보드를 시간당 20달러에 빌려준다.
따스한 햇볕아래 주말에는 ‘Balboa Park'를 방문하는 것도 흥미롭다. 1,200에이커의 대형 공원인 Balboa Park에는 주말에 ’잔디밭 볼링‘을 하거나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빈다. 또한 17개의 박물관이 있고 보태니컬 빌딩도 있다. 공원내에 있는 ‘Panama 66' 레스토랑도 가볼만 하다.
경치가 좋은 비치를 찾는다면 ‘Ocean Beach'가 적합하다. Sunset Cliffs Boulevard를 따라 걸어서 산책을 하며 비치로 내려간다. 이 해안가에는 요가를 하거나 묵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자주 찾아볼 수 있다. 인근 Newport Avenue에는 샌디에고의 유명한 생선 타코 식당들이 많다.
샌디에고의 Little Italy 지역은 지난 수년간 새로운 식당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그 중에는 닭튀김 요리로 유명한 ‘Crack Shack'이라는 식당이 있다. 이 식당의 묘미는 김치 바비큐를 비롯한 6개의 소스이다.
샌디에고에는 맛있는 멕시칸 타코 식당들도 많지만 그 중에서도 ‘Lucha Libre'를 추천한다. 라이브 음악을 듣고 싶으면 North Park 지역에 있는 ‘Observatory'가 있다. 이곳은 한 때 영화관으로 사용됐지만 지금은 음악 공연장으로 바뀌었다. 바로 옆에 있는 ’West Coast Tavern'이라는 식당 및 바로 가볼만 하다.
맥주를 좋아한다면 2015년 문을 연 ‘Brew Project'를 추천한다. Hillcrest 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이 바에는 샌디에고의 지역 양조장에서 만들어진 각종 맥주를 시음할 수 있다. North Park는 샌디에고에서 화려한 카페와 상점들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맥주나 칵테일을 마시면서 80년대 오락실 기계를 즐길 수 있는 ‘Coin-Op Game Room'도 있고 커피가 맛있는 ’Dark Horse', 그리고 ‘Visual'이라는 갤러리 등이 있다.
‘Liberty Public Market'은 샌디에고에서 ‘푸드 코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지난해 3월 문을 연 이곳은 식당들과 카페, 제과점들이 대거 입점해 있다. South Park 지역에는 샌디에고에서 가장 맛있는 피자를 만들기로 소문난 ‘Buona Forchetta'가 있다. 이 식당은 예약을 받지 않아 가면 거의 항상 줄을 서서 기다려야 된다. 길 건너편에는 ‘Kindred'라는 채식 안주만을 파는 바가 있다.
주말에는 차를 타고 샌디에고의 부유층 동네인 La Jolla(라호야)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라호야의 번화가인 Prospect Street에는 명품 상점들과 고급 식당들이 즐비해 있다. 또한 비치에 있는 Seal Rock에는 물개들을 볼 수 있으며 ‘띠 Pescador Fish Market'에서는 싱싱한 게 요리와 생굴, 오징어를 맛볼 수 있다.
추천할 만한 호텔로는 North Park에 위치한 ‘Lafayette Hotel'(119달러부터)과 Gaslamp Quarter 지역에 있는 ’Hotel Z'(120달러부터) 등이 있다.
<
뉴욕타임스 특약>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