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주지사 아태자문위원회(위원장 김상태)는 21일 크라운스빌 소재 커뮤니티 협의회 사무실에서 신년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메릴랜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 정부의 저금리 융자프로그램 홍보와 산하 4개 분과위원회 위원 배치, 오는 5월 아태 문화유산의 달 행사 준비가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또 아시안 커뮤니티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주택 및 커뮤니티 개발국(DHCD)의 담당자가 직접 참가해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저금리 융자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비즈니스 대출관련 담당자인 아이샤 테일러(Aisha Taylor)에 따르면 주정부는 리커 스토어(Liquor Store)를 제외한 메릴랜드 내 비즈니스들과 개인 주택구입에까지 저금리로 대출하는 우수 융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홍보 부족으로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김상태 위원장은 “주 정부 융자프로그램은 비즈니스를 많이 운영하는 한인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이라며 “아태자문위원회는 한인들을 위해 융자프로그램 관련 세미나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태자문위원회는 주지사에게 아시안 커뮤니티의 의견을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지난 1992년 6월 설립됐으며 임기는 4년이고 현재 선출된 21명의 위원들중 한인은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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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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