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준비위원회(간사 황원균)가 27일(월) 오후 3시, 한인단체장들을 초청, 모금내역과 진행상황을 알린다.
한인복지센터에서 열릴 이날 모임은 재정투명성에 대한 일부 한인사회의 요구가 있었기 때문.
건립 준비위의 김명철 기금모금위원장에 따르면, 은행에는 현재 42만689달러가 입금돼 있으며 약정금 70만 달러를 합칠 경우, 기부금 총액은 112만 689달러.
약정금은 황원균 간사의 5만달러, 이상남 박사의 4만달러, 한인커뮤니티센터재단(이사장 최병근)의 23만달러, 한미교육재단(이사장 이광자)의 30만달러와 정경숙 씨의 8만달러.
모금내역과 관련해 김인억 전 한인연합회장과 우태창 버지니아한인회장은 한인커뮤니티센터재단이 갖고 있는 23만달러 모금에 대해 공개를 요구한 바 있다.
김인억 전 회장은 한인커뮤니티센터 재단에 1만 달러, 우태창 회장은 노인회장 시절 노인회 이름으로 1,000달러를 기탁한바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황원균 커뮤니티센터 건립 준비위 간사는 24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커뮤니센터의 모금내역을 발표하는 모임에 한인단체장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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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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