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연합회^버지니아한인회
▶ 건립 모금운동 적극 동참 결의

황원균 간사(왼쪽 두 번째부터), 김영천 한인연합회장, 김동기 총영사, 우태창 버지니아한인회장이 커뮤니티센터 건립 준비위 관계자들과 함께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힘을 합칠 것을 다짐하고 있다.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에 워싱턴한인연합회와 버지니아한인회도 적극 동참키로 했다.
김영천 한인연합회장과 우태창 버지니아한인회장은 27일 한인복지센터에서 열린 커뮤니티센터 건립 준비위원회 모임에 참석, 현재까지의 진행상황과 모금내역을 청취하고 건립 모금운동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이들 한인회장들은 또한 황원균 준비위 간사, 김동기 총영사와 함께 앞으로 2년 내에 500만 달러 규모의 커뮤니티센터를 짓는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향후 2년내 착공을 적극 추진하는 것은 센터 건립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섀론 불로바 페어팩스카운티 수퍼바이저 의장과 김영천, 우태창 회장, 김동기 총영사의 임기가 모두 2년가량 남았기 때문.
김영천 한인회장은 “커뮤니티센터는 동포들의 숙원사업으로 반드시 건립돼야 한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우태창 한인회장은 “워싱턴 지역 20만 동포들이 10달러씩만 내더라도 커뮤니티센터를 건립 할 수 있다”면서 “한인사회에서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원균 건립준비위 간사는 “한인연합회와 버지니아한인회가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동참키로 해 준 것에 감사 드린다”면서 “두 분 회장 임기 내에 커뮤니티센터 건립 공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립준비위의 김명철 기금모금위원장은 은행에는 현재 현금 42만689달러가 입금돼 있으며 약정금 70만 달러를 합칠 경우, 기부금 총액은 112만 8,178달러가 된다고 밝혔다.
해롤드 변 운영위원장은 “건립 준비위의 활동이 이제 범동포적으로 시작됐다”면서 “지난 3년 동안 여러 가지 어려움을 이겨내고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이은애 멤버십 위원장은 “매달 모금 내역을 정리해 밝히고 건립준비위 웹사이트에 자세한 모금 내역을 남기고 있다”고 말했다.
기금모금 문의 (571) 235-8997
www.kccnow.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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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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