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8,000달러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이순신 문학상 공모전 설명회를 가진 이순신 미주교육본부 관계자들과 심사위원.
충무공 탄신 472주년을 기리는 ‘이순신 문학상’ 공모전이 오는 4월 실시되는 가운데 이 문학상 상금이 사상 최대로 늘어났다.
이순신 미주교육본부(본부장 이은애·이사장 이내원)는 28일 낮 이순신 문학상 공모전과 관련한 설명회를 열고 공모전 총 상금이 지난해 3,000달러에서 올해는 8,000달러 수준으로 크게 높아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은애 본부장은 “최근 경남 통영의 한산대첩기념사업회(이사장 정동배)로부터 이번 공모전을 위해 500만원 범위내에서 지원키로 했다는 공문을 받았다”며 “이번 공모전에는 한산대첩기념사업회 특별상을 별도로 마련해 그룹별로 시상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공모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3월 10일부터 4월 10일까지 초,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부와 한글부로 나뉘어 접수를 받는다.
응모전 주제는 중, 고등학생의 경우 ‘이순신의 인간 품성을 아는대로 열거하고 가장 닮고 싶은 한 가지와 그 이유를 설명할 것’이며 분량은 3장 이내, 초등부 주제는 ‘이순신 장군에 대해 아는 바를 쓸 것’이며 분량은 2장 이내이다.
각 작품의 끝에는 참고 문헌을 밝혀야 한다.
수상작 발표는 4월 25일(화), 시상식은 4월 28일(금) 애난데일 소재 워싱턴새한장로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는 이순신 미주교육본부 홈페이지(yisunshinusa.com)에서도 참고가 가능하다.
한편 이순신 미주교육본부는 오는 16일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레이크 브레덕 세컨더리스쿨 문화클럽 450여 회원들에게 이순신 장군에 대해 알리고 문학상 공모전 참여를 장려하는 설명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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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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