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회 달라스 미주한인 체전을 앞두고 워싱턴대한체육회(회장 김석모)는 이달 6일 이사회를 통해 미주체전 워싱턴 선수단 임원 조직표를 발표한다.

미주체전은 오는 6월 16일 개막식과 함께 시작돼 18일(일) 오후 3시 폐막까지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가며 15일에는 개막 문화 행사도 열린다.

우태창 체육회 이사장은 지난 24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이사회에서는 미주체전 참가 임원 조직표가 발표되고 달라스 선수 참가 예산안이 안건으로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 이사장은 “이사회에서는 내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 올림픽 홍보 조직표도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체육회는 선수단이 비행기를 타고 달라스에 도착해야 하는 만큼 이사회에서 선수들에 대한 항공비 및 호텔 숙박비에 대한 지원 금액을 결정하고 이를 위해 기금모금 행사 등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