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시야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업 시작…200여명 40여개 강좌 들어

개강예배에서 색소폰반 학생들이‘에델바이스’를 연주하고 있다.
애난데일 소재 메시야 평생교육원(이사장 한세영 목사)이 1일 봄학기 수업을 시작했다.
한세영 목사는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를 주제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한 다윗의 예를 든 후 “나이 먹고 늙어도 주의 사명 다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설교했다.
이어 한 목사는 삼일절 98주년을 언급한 후 “조국의 현실이 편안하지 않은데, 독립만세운동을 하며 기독교정신 중 희생정신을 보여준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천 한인연합회장은 축사에서 “시간을 아껴 삶을 낭비하지 말고 공부하며, 복되고 아름다운 청춘의 삶, 베푸는 삶을 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평생교육원 원장인 문경원 목사와 문동식 장로는 “개강을 축하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한 학기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날 이명희, 김영조, 찰스 최, 김영란, 문동식, 권신웅, 최광섭, 문경업, 임지선, 최선애 씨 등 10명의 자원봉사자가 대통령봉사상을 받았다.
이번 학기에는 200여명의 시니어들이 6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영어, 컴퓨터, 종이접기, 시민권, 서예, 문예반, 스페인어 외에 합창, 장구, 바둑, 풍선아트, 색소폰, 크로마하프, 기타, 인터넷, 시사교양, 문예, 수지침 등 40여개 강좌에서 수업 한다.
한권이 목사(평생교육원 교무)는 “8년째인 평생교육원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배움터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한 후 이번 학기 강좌를 이끌어 갈 지도교사 40여명을 소개했다.
개강예배에서는 색소폰반 학생들의 축하 연주 ‘에델바이스’도 곁들여져 새봄 새학기의 희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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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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