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서트소사이어티·한인연합회 주최 음악회
▶ 19일 조지메이슨대학서…성악가들 대거 출연
새봄과 함께 ‘한국 가곡의 아름다움(The Beauty of the Korean Art Songs)’을 주제로 한 음악회가 19일(일) 열린다.
이날 오후 5시 조지메이슨 대학내 해리스 시어터에서 막을 올릴 음악회는 워싱턴콘서트소사이어티(WCS)와 한인연합회(회장 김영천) 공동주최로 열린다.
WCS의 시즌 세 번째 콘서트로 마련된 이번 음악회에는 워싱턴 지역의 정상급 성악가 6명이 한국가곡의 아름다움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WCS의 예술감독인 남성원 교수(조지메이슨대 음대 성악과)는 “한인동포들과 한인 2세들에게는 한국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일깨워주고, 미 주류사회에는 한국가곡의 아름다움과 수준 높은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통로가 되기를 바라면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악회는 소프라노 유현아, 쓰리 테너스의 남성원, 신윤수, 주종식, 카운터테너 김민상, 바리톤 신현오 씨가 무대에 올라 홍난파(사랑, 사공의 노래), 김동진(가고파, 내 마음, 목련화), 장일남(비목, 기다리는 마음, 신고산 타령), 조두남(새타령, 뱃노래), 임원식(아무도 모르라고), 나운영(달밤), 김연준(청산에 살리라), 이수인(내 맘의 강물), 임긍수(강 건너 봄이 오듯), 김원호(물방아), 김효근(눈), 김순애(그대 있음에)작곡의 주옥같은 한국가곡 24곡을 부른다.
피아노 반주는 장원영 교수(몽고메리 칼리지)와 서보경, 박현숙 씨가 맡는다.
한인 2세와 미국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글, 영어 가사가 동시에 슬라이드로 준비된다.
한국일보 등이 특별후원하는 음악회 콘서트 티켓은 20달러. 한국일보, 지구촌마켓 웃브릿지 매장, WCS 웹사이트(www.washingtonconcertsociety.org)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703)728-3339
conctact@washingtonconcertsociety.org
장소 4400 University Dr. ,
Fairfax, VA 2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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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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