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이트팜’이정은-‘착한보험’심재구 대표
▶ 보험학 전공에 부부 금융자격증 10개 넘어

심재구 착한보험 대표(왼쪽)와 이정은 스테이트 팜 대표.
엘리콧 시티에 각자의 오피스를 차려놓고 선의의 경쟁을 벌이는 보험 부부가 화제다.
스테이트 팜(State Farm) 엘리콧시티 오피스의 이정은 대표와 착한보험(구 다나 김 종합보험) 심재구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
그 동안 스테이트 팜에서 함께 일해온 이들 부부는 최근 남편인 심재구 대표가 다나 김 종합보험을 인수, 착한보험이라는 이름으로 ‘딴 살림’을 차린 것.
“스테이트 팜은 미국 최대 규모의 손해보험사이기 때문에 가격경쟁력이 높지만 그렇다고 모든 고객의 가격 요구를 맞춰줄 수 있는 건 아니에요. 그래서 한 명은 종합보험회사를 오픈해 우리 고객들에게 가장 합리적인 가격의 좋은 보험을 찾아줘야겠다 해서 착한보험을 시작하게 됐어요” 심재구 대표의 말이다.
이들 부부는 30대이지만 모두 보험 경력 10년차의 베테랑이다.
이들이 갖고 있는 금융관련 자격증만 RICP(은퇴연금컨설턴트)를 포함해 10개가 넘는다.
“연애시절 우연히 갔던 취업박람회에서 보험의 비전을 함께 보고 보험전문가의 꿈을 키우며 실력을 쌓았어요. 전공도 보험학으로 바꾸고 보험만 파고들었어요. 각각 메트라이프(Metlife)와 가이코(Geico)에 취업해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에 대해 배우고 모든 보험에 대해 자신이 붙은 후 오픈 한 게 현재의 스테이트 팜이에요” 이 대표의 말이다.
스테이트 팜과 착한보험 직원은 모두 보험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이 대표는 “보험하면서 보험을 모른다는 건 부끄러운 일” 이라며 “어떤 보험 상담이든 명쾌하게 답을 드리기 때문에 고객의 99.9%가 만족을 한다”고 전했다.
심 대표는 “보험은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직 가장 착한 가격으로 고객의 재산을 최대한 보호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보험만큼은 고객들이 저희한테 다 맡기시고 마음 편하셨으면 하는게 사업의 목표”라고 전했다.
이어 심 대표는 “착한보험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 만큼 고객들에게 더 좋은 가격의 보험을 제공하겠다” 면서 “그 동안은 자동차, 주택, 비즈니스, 생명보험에 주력했지만 앞으로는 건강보험 분야를 강화해 건강보험에 대한 고객들의 답답함을 해소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능 공유를 통해 한인 고객들이 취약한 소셜 시큐리티, 메디케이드 등을 인지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이정은 스테이트 팜 대표(410-461-1010)
심재구 착한보험 대표(410-750-7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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