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상담소, 후원자 감사의 밤^주의력 결핍 장애 코칭 프로그램도
워싱턴 가정상담소(소장 모니카 이)가 올해 신규 사업으로 ‘하나 되기 캠페인’을 비롯 성인미술 워크샵, 후원자 감사의 밤 등을 실시한다. 또 주의력 결핍 장애(ADHD) 및 수행기능 부족(EFD) 코칭 프로그램도 시작한다.
상담소 모니카 이 소장은 2일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이 많아지는데 기금과 인력의 부족 등으로 다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상담소를 널리 알리고 커뮤니티에 다가가기 위해 ‘하나 되기 캠페인’과 ‘후원자 감사의 밤’을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상담소는 올해 운영기금모금기금 연례 기금모금 만찬(5월7일 오후 5시 타이슨 코너 웨스틴 호텔)에 이어 올 11월에 제 1회 ‘후원자 감사의 밤(Donor Appreciation)’을 실시, 기금확보에 주력한다.
‘하나 되기 캠페인’은 6월에 스카이 메도우 주립공원 산행으로 실시되며 청소년 자녀와 부모가 함께 하는 가족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주의력 결핍 장애(ADHD) 및 수행기능 부족(EFD) 코칭 프로그램은 이종은 박사(공인 ADHD 코치)가 맡는다. 이 박사는 연세대에서 심리학 석사, 인디애나주의 노터 데임 대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은 심리 전문가다. 주의력 결핍 장애와 수행기능 부족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충동성 등을 보이는 행동질환으로 사회성 기술의 발달, 학습장애, 학습역량부진, 행동조절 등의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학부모들을 돕기 위해 코칭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
올해로 창립 43주년을 맞는 상담소는 한인 가정의 청소년, 부모들이 다문화와 언어 장벽에서 오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가족관계 증진, 건강한 가정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문의 (703)761-2225 counseling@fccgw.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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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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