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만6,506달러…볼티모어는 4만38달러로 6위
워싱턴과 볼티모어 메트로 지역의 중간 소득이 전국에서 두 번째와 여섯 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싱크탱크인 브루킹스 연구소가 지난 2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워싱턴-알링턴-알렉산드리아 지역의 중간 소득(median income)은 4만6,506달러를 기록해 산호세-세너베일-산타 클라라 지역(4만9,971달러)에 뒤이어 전국 2위에 랭크됐다.
3위는 샌프란시스코 지역(4만5,033달러)였고 브릿지포트(4만2,001달러), 시애틀(4만42달러) 순이었고 뒤이어 볼티모어 메트로는 4만38달러로 전국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보스턴 메트로(4만26달러), 하트포드(4만20달러), 뉴욕(3만9,952달러), 덴버(3만7,960달러)가 7-10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지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중간 소득 상승률로는 워싱턴 지역이 4만3,054달러에서 4만6,506달러로 8% 올라 전국 100개 메트로 지역 중 12번째로 상승률이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미국은 유례가 드물 정도로 장기적인 경재 팽창을 지속하고 있고 일자리 창출도 매우 빠른 속도로 이뤄졌으며 실업은 거의 경기 불황 직전 수준으로 떨어졌고 중산층의 급여 상승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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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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