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리사배 대회에 출전할 워싱턴 및 메릴랜드 한인탁구협회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6회 이에리사배 탁구대회가 뉴저지의 세인트 피터스 대학 체육관에서 오는 11일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워싱턴 지역 출신 선수 30여명이 이 대회에 출전해 타주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뉴저지대한탁구협회(회장 김준기)가 주최하고 한국인삼공사 미주법인(정관장)이 특별 후원하는 이 대회에는 워싱턴한인탁구협회(회장 이승수)에서 17명, 메릴랜드한인탁구협회(회장 이동익)에서 18명 등 총 35명이 출전해 미 전역에서 출전하는 200여 선수들과 기량을 겨루고 탁구 동호인들 간에 교류를 나눈다.
이승수 및 이동익 탁구협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모든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거두고 내려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릴랜드한인탁구협회 오세백 고문은 대회 직후 열리는 총회에서 미동부한인탁구연합회 차기 회장직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오 고문은 “그동안 뉴욕과 뉴저지에서 동부탁구연합회 회장직을 맡아오다 이번에 워싱턴에서 회장직을 맡게 될 것 같다”며 “회장이 되면 워싱턴 지역은 물론 타 지역의 탁구 동호인들간 교류 활성화와 친선 강화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리사배 대회는 병아리조(레이팅 500 이하)에서부터 최강조인 오픈조까지 개인 단식 11개조와 개인 복식 3개조로 나뉘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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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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