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브라운빌 미술 뮤지엄 ‘국제공모전’
서양화가 정선희 씨(앤 아룬델 커뮤니티 칼리지 출강)가 텍사스에 소재한 브라운빌 미술 뮤지엄(Brownsville Museum of Fine Art)주최 ‘제 45회 국제미술공모전’에서 입상했다.
정 씨는 컬러이론을 작업에 적용해 늦봄과 여름에 피는 레드와 옐로우 아이리스를 그린 오일 페인팅 ‘컬러 인터액션’ 시리즈 5, 8로 입상했다. 입상작 전시회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브라운빌 뮤지엄에서 열린다. 심사는 시저 마티네즈, 앤젤 카브렐스, 애니 모예 등 3명이 담당했다.
정씨는 “컬러 인터액션 시리즈는 앤 아룬델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컬러이론을 가르치면서 느낀 컬러의 상호작용을 페인팅에 접목시킨 작품들이다”며 “색의 어둠과 밝음처럼 모든 삶에 존재하는 명암을 옮기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 씨는 7일부터 4월 4일까지는 뉴욕의 알재단이 주최하는 ‘알스 온라인 베네핏 옥션 패들 8(AHL’s Online Benefit Auction, Paddle 8)’에 초청받아 ‘영웅 탄생 시리즈’ 중 ‘스파이더 베이비, 블랙’을 출품한다.
워싱턴한미미술가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고문인 정 씨는 코코란 미대와 아메리칸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 국무부 주최 ‘아트 인 앰버시’ 미술공모전 등 여러 대회 에서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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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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