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총회의 개회예배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아멘넷뉴스>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총회 개회예배가 20일 퀸즈한인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제5차 총회 개회예배에는 미국을 비롯해 한국, 일본, 기타 지역 등에서 목회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흘간 진행된다.
예배는 황의춘 목사(수석상임회장)의 인도로 기도 최낙신 목사(상임회장), 성경봉독 김종택 목사(부회장), 설교 김요셉 목사(직전 대표회장), 찬송 뉴욕장로성가단, 축도 장석진 목사(증경대표회장), 광고 신광수 목사(사무총장)와 이재덕 목사(총괄 본부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요셉 목사는 설교를 통해 “교권주의에 빠진 한국교회, 개혁의 주체가 되지 못하는 한국교회의 모습”을 지적했다. 한편 21일 열린 총회에서는 정관개정, 대표회장 선출, 법인 이사장 및 후원 이사장 추대, 법인이사 선임, 임원 및 상임위원장 인준, 감사와 회계보고, 사업보고 등의 안건을 다뤘다.
세기총은 지난 2013년 서울에서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 공동체와 함께 민족 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위한 선교적인 과제, 그리고 하나님의 명령인 교회일치와 연합을 제일의 목표로 설립됐다.
총회 선언문 발표로 정기총회 일정을 마친 뒤에는 고시영 목사의 인문학 강의, 선교포럼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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