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낮최고 70도대 완연한 봄날씨
▶ 워싱턴 벚꽃축제 내달 26일까지
이번 주말 낮 최고 기온이 70도를 오르내리는 따뜻한 날씨가 예고된 가운데 워싱턴DC 벚꽃 축제가 내달 26일까지 토마스 제퍼슨 메모리얼을 중심으로 한 타이들 베이슨(Tidal Basin)에서 열리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국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퍼레이드와 랜턴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상춘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올해 행사 기간 중에는 시 전역에서 200여개의 국제 문화 공연과 90여개의 스페셜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늘(25일)은 오후 5시-6시30분 워너 시어터(513 13th Street NW)에서 공식 오프닝 세러머니가 열린다. 또 제퍼슨 메모리얼과 타이들 베이신 패들 보트 주차장에서는 낮 12시부터 6시까지 무료 음악, 댄스, 음악, 무술 시범 공연이 이어진다. 또 DC 곳곳에서 국립공원 레인저가 가이드 하는 랜턴 투어가 진행된다.
4월 1일에는 오전 10시 내셔널 몰에서 연날리기 대회와 일본 및 팔레스타인 포크 댄스 행사가, 2일에는 일본 석등 라이팅 세리머니가 오후 3시 타이들 베이신의 북쪽에서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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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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