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만 박사 142주년 탄신기념식에서 참가자들이 특별합창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 워싱턴지회(회장 전용운)가 지난 25일 이 박사 탄신 142회 기념식을 갖고 그의 업적과 건국이념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주성 사무총장의 사회로 버지니아 비엔나 소재 우래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60여명이 참석했으며 1부 기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개회기도(정세권 장로), 개회사(전용운 회장), 축사(김택용 명예회장, 권동환 명예총재), 특별합창 및 전 한동대교수인 허종욱 박사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전용운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승만 대통령은 뼛속깊이 우리 민족을 사랑했고 자랑스런 우리나라의 기틀을 놓았다”며 “그의 자유민주주의 국가 이념을 마음에 굳게 새겨 대한민국을 지켜나가는데 온 힘을 다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종욱 박사는 ‘이 박사와 관계있는 3명’이라는 주제로 유영익 교수, 현순호 반공포로 목사, 최응표 뉴욕 고려서점 대표를 언급하면서 “이승만 박사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줄 제대로 알면 그에 대해 함부로 평가하지 못할 것”이라며 “젊은 한인들이 이승만 박사를 잘못 알고 있는 것은 좌파나 우파 등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우리 어른들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2부 총회에서는 이승만 박사 동상 또는 흉상 건립에 대한 사업보고와 재무보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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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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