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12일 오후 6시 한국교육원에서 열려
▶ 성금은 불우이웃돕기 위해 전액 전달

매년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자선음악회를 개최하는 ‘써포트 포 올’의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음악으로 하나되는 다민족 청소년들 한인과 중국계 청소년 등 다민족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써포트 포 올’ (Support for All·회장 김한섭·노스할리웃고12학년)이 오는 8월12일(토) 오후 6시, 한국교육원(680 S. Wilshire Pl.,LA)에서 제9회 자선 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에도 아케디아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중국계 학생과 한인 학생들이 노래, 음악연주, 댄스, 오케스트라 연주 등으로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앞장선다.
또한 새터민 학생들과 함께 할 예정이며 새터민 학생들 중에는 지난 4년동안 꾸준히 함께 연주했던 학생들, 지난해 처음 무대에 선 학생, 또 올해 처음 연주할 학생 등 지난 해보다 더 많은 새터민 청소년들과 함께 할 계획이다.‘써포트 포 올’은 ‘세익스피어 포 올’이라는 북클럽 산하의 봉사단체로 2009년 한인청소년들이 주동이 되어 설립되었다. 주로 LA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 거주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사회봉사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써포트 포 올’은 그동안 다른 단체들과 연계해서 자선 음악회, 청소년 교도소 짓기 후원및 도서기부, 수학클럽을 통한 저소득층 학생 돕기 등 주로 불우한 형편에 있는 소외된 계층의 청소년들 돕기 위주로 활동하고 있다.
‘써포트 포 올’은 처음에는 튜더링 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하다 2010년부터 제 1회 새터민 가족 청소년돕기 자선 음악회 후 새터민 가정 자녀들, 독거노인과 고아들, 구순구개열 어린이 등 줄곧 주위의 불우청소년들을 위한 자선 음악회를 해 오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는 SFA Orchestra(악장 김한섭, North Hollywood Magnet)의 음악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그동안 꾸준히 연습한 클래식, 기타, 플룻, 피아노, 바이얼린,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트럼펫, 오보에, 사물놀이 장고, 난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처음 참여하는 학생들, 오랫동안 함께 해 온 학생들, 솔로 또는 그룹 등으로 16명의 중국계 학생들과 18명의 한인 학생들이 다양한 형태로 참여한다.김한섭 학생 회장은 “해마다 여름방학동안에 바쁜 시간을 쪼개 악기연주와 오케스트라 연습을 해 오고 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석하는 새터민 가족의 청소년들에게 적은 액수나마 판매한 티켓을 모은 돈과 후원금으로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영아 PTA 회장은 “학생들이 그동안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해 온 음악회이니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격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티켓 가격은 10달러(저녁포함). 음악회 시작은 6시이며 5시부터 저녁이 제공된다
▲문의 (323) 620-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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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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