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에 새롭게 지어질 베리에사 바트 역의 완공이 다가오면서 ‘마켓 파크 산호세 트렌짓 빌리지’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말에 완공 예정인 베리에사 역을 이용하는 승객은 바트열차를 타고 산호세에서 샌프란시스코 금융가까지 1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베리에사 보렐리 투자 회사의 랄프 보렐리 회장에 따르면 바트 역을 주위로 ‘트렌짓 빌리지’ 개발과 함께 약 3,500가구의 주택과 상가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베리에사 바트 역과 ‘트렌짓 빌리지’의 완공으로 약 7,500명에서 1만1,000명의 직장인이 고용되거나 산호세에서 플레젠튼과 오클랜드, 샌프란시스코, 피츠버그를 편히 오갈 수 있게 된다.
현재 웨스턴 네셔널 그룹은 ‘트렌짓 빌리지’ 건설을 위해 근처 벼룩시장으로부터 6.5 에이커 면적의 땅을 구입했다.
이번 베리에사 역에 걸친 ‘트렌짓 빌리지’ 개발은 실리콘밸리의 구글이 추진 계획 중인 ‘구글 빌리지’와 더불어 산호세 지역 발전에 관련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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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에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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