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교 대학생 교수 함께 USC NHM 연구실서 3주간 리서치 진행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교수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LA 자연사박물관(NHM/Natural History Museum)과 USC가 AGM 연구소와 함께 여름방학에 주관하는 ARIP(Advanced Research Internship Program)이 지난 10일부터 시작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3주간 국내 최고 석좌교수 및 박사들과 함께 9~12학년 학생 및 대학생들이 다양한 해양생물 등의 DNA 변화를 분석해 분류하고 연구방법 등을 리서치 한다. 이번 ARIP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미 전역과 전 세계에서 선발된 학생들로 구성되었고 담당 지도 교수로부터 연구 인턴십 기간에 직접 지도를 받고 본 과정을 마치면 담당 석좌교수로부터 대학진학시 추천서를 받는 혜택과 각종 글로벌 리더십상과 리서치상도 받게되며 연구 인턴십 결과는 또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Bold System에 교수와 공동연구자로 등재되는 특혜도 얻게 된다.
2017 ARIP 참가자들은 USC기숙사에 머물며 USC와 NHM의 연구실에서 지도교수로부터 직접 연구진행과 분석방법을 실제 연구를 통해 배우며 대학의 학부과정에 대한 리서치 경험도 쌓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ARIP은 미국 대학의 실질적인 연구 환경과 연구 기법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특히 대학진학에 따른 입학사정에 많은 혜택이 있다.
특히 이 과정을 거쳐간 참가자들 중에는 아이비대학 등으로 진학하거나 수많은 장학금 혜택을 받은 기록들로 본 프로그램의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다. 또한 기간 중에 UCLA와 USC의 입학사정관 들과의 면담도 진행되어 대학진학에 대한 실질적인 상담도 가능하다.
ARIP은 자녀들에게 통찰력과 미래지향적 동기부여를 주려는 목적으로 미국 4개 대학과 공동으로 연구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그 동안 동부 지역의 조지 워싱턴 대학에서 2년간 진행을 했으며 그 동안의 많은 노하우와 프로그램 효과를 통해 작년부터 NHM 및 USC와 공동 프로그램으로 더욱 큰 성공을 해가며 전 세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이번에도 NHM과 USC가 AGM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지난 10일부터 시작해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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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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