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캐스트 ‘인터넷 에센셜즈’ 프로그램
▶ NAM, 컴캐스트 베이지역 언론 초청 설명회

베이 지역 언론매체들이 모인 자리에서 샌디 클로스 뉴어메리카 미디어 대표(서있는 사람)가 데이빗 코엔 컴캐스트 수석 부회장(샌디 클로스 오른쪽)을 소개하고 있다.
컴캐스트는 17일 베이지역 언론사들을 초청, 저소득층에 인터넷 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자사 프로그램 ‘인터넷 에센셜즈’(internet Essentials)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뉴어메리카 미디어(NAM)와 컴캐스트 공동으로 마련된 이날 설명회에서 컴캐스트는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4백만 명이 넘는 저소득층 인구들이 인터넷 접속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특히 캘리포니아에서는 15만 가구, 6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컴캐스트는 한달에 9.99달러로 설치 등에 필요한 추가 비용없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외 150 달러로 컴퓨터를 구입할 수 있는 옵션과 디지털 관련 지식에 대한 무료 교육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은 적어도 한 명 이상의 자녀가 내셔녈 스쿨 런치 프로그램(NSLP)에 참여하고 있는 가정 혹은 ‘그에 준하는 서류’를 제출할 수 있는 가정이다.
또한 컴캐스트는 저소득 시니어들에 대해 시범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의 해당 지역을 확대할 것이라고도 발표했다. 이미 이 프로그램에 포함돼 있는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저소득층 시니어 외에 새롭게 이 혜택을 받게 되는 지역은 프레즈노 카운티와 산타클라라 카운티이다.
데이빗 코엔 컴캐스트 수석 부회장은 "현대 사회에서는 일자리를 비롯한 모든 정보에 대한 접근과 사용은 점점 더 인터넷을 통해서만 가능해지고 있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컴캐스트는 인터넷 접속을 제공하는 것은 정보의 공유라는 측면에서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한 이슈라고 판단해 6년전부터 이 인터넷 에센셜즈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문의 및 신청: (855) 846-8376, www.InternetEssentials.com
<
송선희 인턴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