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홍석 목사)가 제44회기 정기총회를 앞두고 15일 회장․부회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현 부회장인 이만호 목사(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 담임)가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했다. 이에 따라 큰 이변이 없는 한 사실상 차기 회장 당선이 확실시된다.
부회장 선거에는 김영환 목사(뉴욕효성교회 담임)와 정순원 목사(빛과소금교회) 등 2명이 입후보해 2파전으로 치르게 됐다.
순복음세계선교회북미총회 교단 소속인 이만호 회장 후보는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장을 역임했고 뉴욕교협에서는 부회장을 비롯해 협동총무와 사회분과, 홍보분과, 선교분과 위원장 등으로도 봉사했다.
미남침례회 교단 소속인 김영환 부회장 후보도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장을 비롯해 뉴욕교협에서는 기도분과, 노인분과, 전도분과 위원장을 역임했다.
나사렛 성결회 교단 소속의 정순원 부회장 후보는 뉴욕두란노서원 대표 출신으로 뉴욕교협과 목사회의 서기와 총무 및 목사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뉴욕교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원기 목사)는 19일 서류심사를 거쳐 22일 입후보자와 총회 일정을 공고하며 정기총회는 10월23일 오전 10시 개최된다. 장소는 미정. 문의 718-279-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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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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