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한 대경ICT임원들과 한인상공회의소 임원들. 앞줄 오른쪽에서 첫번째 설진현 회장, 두번째 김원걸 회장, 뒷줄 왼쪽에서 2번째부터 이정주 부회장, 최문규 이사장.
실리콘밸리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원걸)와 사단법인 대경ICT산업협회(회장 설진현)는13일 산호세에 위치한 KOTRA실리콘밸리에서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 체결식을 갖고 향후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실리콘밸리를 방문중인 대경ICT산업협회 회장 및 임원 등 사장단 10여명과 실리콘밸리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및 부회장들이 참석했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를 대표해서 장동학 부회장이 참석했다.
실리콘밸리 한인상공회의소 김원걸 회장은 협약서에 조인한 후 환영사를 통해 “IT산업 발전을 위한 포괄적 상호 엄무 협력 협약체결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치열해지는 기술개발 경쟁과 대기업들로의 기술과 자본집중으로 인한 어려움을 상호협력을 통해 극복해 나가자”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설진현 회장은 “대구경북지역에 10여전 전부터 규모는 작지만 실리콘밸리와 같은 단지가 조성되고 있으며 이 지역이 문화컨텐츠 관광도시로 바뀌고 있지만 홍보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한 후 “이번 기회를 통해 실리콘밸리 한인들의 문화와 정신 등 가치를 습득하는 동시에 네트웍이 잘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원활한 교류를 기대했다.
사단법인 대경ICT산업협회는 대구경북권을 기반으로하는 IT(정보통신 기술, information Technology), CT(문화콘텐츠 기술, Cultural Contents Technology) 기업들이 정보와 사업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2011년 설립한 단체로 현재 230여 기업이 회원으로 있다.
한편 대경ICT산업협회는 설진현 회장을 통해 9월30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25회 한국의 날 문화축제를 위한 기부금 1,000달러를 실리콘밸리 한인상공회의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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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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