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기 워싱턴 평통 힘찬 출발… 사업계획·130명 명단 발표

제 18기 워싱턴 평통자문위원들이 첫 모임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이달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 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이하 평통)가 18일 자문위원 130명의 명단 및 임원,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평통(회장 윤흥노)은 이날 저녁 버지니아의 우래옥에서 자문위원 상견례를 겸한 1차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지역 통일 강연회 및 간담회, 평화통일 염원 걷기 대회, 설문조사 및 통일 역사 책자 발행, 평화 통일 염원 국제 대회, 민간 차원의 북미 교류협력이 주요 사업으로 발표됐다.
윤흥노 회장은 이날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치 못했다.
2019년 8월 31일까지 향후 2년간 예산은 정부 보조금 및 기부금 13만 달러를 포함해 총 26만5,000달러로 확정됐다.
워싱턴 평통 슬로건은 ‘함께 걷는 평화의 길, 함께 여는 통일의 문’으로 발표됐다.
김동기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북핵문제는 압박보다는 대화를 통해서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좋다”면서 “통일을 위한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혁교 수석 부회장은 “북미가 대립하는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평화통일정책을 잘 지원하는 것과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평화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평통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서혁교 수석부회장의 선창 아래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민족의 염원을 받들 것”을 제창했다.
한편 평통 임원으로는 부회장에는 서혁교(수석/국제협력), 최은희(운영), 김광훈(대북협력), 윤석규(차세대/청년), 김행자(문화예술), 정현숙(대외협력, 문화예술), 차지건(종교), 이상원(교육), 은영재(여성) 등 9명이 임명됐다.
또한 국제협력(분과위원장 정찬수), 대북협력(김순영), 대외협력(최민석), 운영(김덕순), 여성분과(최혜란), 차세대/청년분과(김진국), 교육 홍보(류은헌), 체육(남정구), 종교(강신정), 다문화(문미애), 문화 예술 등 11개 분과위원회가 조직됐다.
고문에는 김용하(대표), 백순, 고대현, 김조명, 유관일, 손경준, 이은애, 류재풍, 이광용, 이병희, 송재성, 김덕춘, 최응길 등 13명이 임명됐다.
전직회장이 중심인 원로고문단 대표에는 12대와 13대 회장을 역임한 이용진 회장이 대표를 맡았다.
한편 제 18기 평통 출범식은 10월 14일(토) 열린다.
워싱턴 평통 자문위원 명단
강고은 강신정 강정석 강필원 고대현 곽준 권명원 권오윤 김경학 김광훈 김덕순 김덕춘 김마리 김명찬 김명철 김미자 김성범 김순영 김옥자 김온순 김용하 김은혜 김정배 김조명 김종복 김진국 김치환 김택용 김행자 김호웅 김홍식 나승희 남명호 남상엄 남정구 노의일 류은헌 류재풍 문미애 민경득 박공석 박미경 박민희 박생규 박순용 박을구 박정빈 박준형 백성옥 백성호 백순 서연주 서유숙 서혁교 소철영 손경준 송양순 송재성 신덕수 신수경 신일수 신재식 신현수 안홍준 양정혜 우성원 유관일 유경집 유태호 윤석규 윤치호 윤한석 윤흥노 은영재 이경민 이광용 이기녀 이기훈 이병희 이상원 이선숙 이성열 이승배 이윤보 이은애 이인갑 이재수 이재인 이정민 이정희 이준걸 이진우 이청영 이향우 이현우 이효열 임성환 임소정 임유숙 장석우 장영란 장인훈 장현주 전응환 정석구 정석남 정재원 정찬수 정현숙 조성태 조윤희 조희운 차지건 차현직 최광희 최기용 최민석 최보규 최은희 최응길 최태은 최혜란 한성옥 한의생 함은선 허건행 허인욱 현종각 홍현민 황원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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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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