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 아트 뮤지움, 11월 3일 부터 2월 4일까지 120여점 전시
아시안 아트 뮤지움이 미 역사상 최초로 한국 전통 의상을 주제로 전시회를 갖는다.
11월 3일 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Couture Korea- 우리의 옷’ 이라는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조선시대(1392–1910)의 의상에서 부터 현대 개량 한복에 이르기까지 총 120여 점의 작품들을 전시한다.
한복에 쓰여진 옷감과 장식, 신분에 따른 각 계층별 디자인, 한복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하고 섬세한 색감, 기품있는 바느질 기법 등 관람자들은 사시사철 변하고 옷감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한복의 멋, 한국 의상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복 연구에 열정을 바쳐온 현대 디자이너들의 바느질 기법, 한복 의상 예술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도 함께 전시된며 특히 한국 보자기 등에서 영감받은 Karl Lagerfeld의 2015/16 Cruise Collection, 전통 결혼 예복에 관점을 맞춘 Suzy Menkes 의 as a ‘fashion magician’ 그리고 진태옥의 개량 한복 디자인 등도 선보인다.
동 박물관은 또 서울을 중심으로 활약하면서 21세계 한복 패턴의 방향을 주도해 온 패션 디자이너 임선옥과 정미선 등의 테마 작품들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상세 정보 (http://www.asianart.org/exhibitions/couture-korea)
▶일시 : 11월 3일- 2018년 2월4일, 오전 10 시~오후 5 시
▶장소: 200 Larkin Street, San Francisco, CA
▶ (415) 581-3500 www.asianar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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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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