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공화당의 세제개편안 공개와 차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 지명에 안도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81.25포인트(0.35%) 상승한 23,516.26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49포인트(0.02%) 높은 2,579.8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9포인트(0.02%) 낮은 6,714.94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장중 23,531.38까지 올라 장중 최고치도 다시 썼다. 3대 지수는 이날 혼조세로 출발해 장중 일제히 상승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나스닥지수가 약보합세를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대체로 호조를 보였다. 지난달 28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 수는 허리케인에 따른 푸에르토리코 실업자의 증가 영향에도 지난주 증가세에서 반락했다. 연방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 수가 5,000명 줄어든 22만9,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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