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네시아 화장품’ 런칭한 테리 이 대표
▶ 해초 녹차 등 추출해 제조

트렌디한 20~30대를 겨냥한 기초케어 화장품 라인 ‘이지스’를 출시한 ‘파네시아’의 테리 이 대표가 제품들을 설명하고 있다. <최수희 기자>
“가짓수만 열두 개가 넘어가는 기초케어 제품을 모두 챙겨 바르면 피부에도 부담이 가기 마련이죠. 파네시아 이지스 킷은 꼭 필요한 세 가지 스텝만으로 건강한 피부를 유지시킵니다” 최근 새롭게 런칭한 화장품 브랜드 ‘파네시아(Panacea)’의 테리 이(30) 대표의 말이다. 트렌디한 20~30대와 전문인 및 직장인들을 겨냥한 파네시아 기초케어 화장품이 출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큰 호응을 얻고있다.
파네시아가 선보인 ‘이지스(Aegis)’ 화장품 라인은 클렌징폼, 로션, 데일리 선크림 세 가지로 바쁜 직장인들이 간편히 피부관리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나이키 마스터 트레이너, 유명 Y7요가 대표와 같은 트렌디한 유명인이 3주 동안 21일 연속 이지스 라인을 사용하고 후기를 올리는 #21Panacea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어 파네시아 화장품은 소셜미디어 사용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남녀 구분 없이 모든 피부에 맞춤으로 개발된 파네시아 이지스 기초케어 라인은 로레알 프랑스 화장품과 에스티로더 화장품을 개발하는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한국 화장품 제품 개발에 기초해 탄생했다”고 테리 이 대표는 설명했다.
바쁜 아침 스케줄에 피부까지 신경쓰기 힘든 직장인들의 아침을 상쾌히 밝혀 줄 ‘이지스’ 화장품의 제품명은 ‘보호막’이라는 뜻의 그리스어로, “수분감을 더해주고 보호막 형성의 느낌을 주는 화장품을 개발하고 싶었다”고 이 대표는 말했다. ‘깨끗함, 영양보충, 피부 보호’ 세 가지 원칙을 고집했다는 이 대표는 파네시아 이지스 라인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2년간 한국에 8번이나 방문하며 긴 연구 기간 끝에 제품들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에 따르면 파네시아 이지스 폼클렌징은 해초, 녹차, 약초 코투콜라, 무화과에서 추출한 성분을 함유해 세안 후에도 수분감을 유지시켜주고 영양을 보충해 줘 피부를 매끈하게 정돈해 주도록 개발됐으며, 수분을 뺏어가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트러블을 유발시키는 기존의 폼클렌징과 차별화된 제품이다.
또 피부에 영양을 보충해주는 로션은 가벼운 제형으로 피부에 금방 흡수되어 부드럽고 매끈한 피부 연출을 가능하게 하는데, 비타민 E, 무화과, 시어버터, 미역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건강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이 대표는 이어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지켜줄 데일리 선크림은 SPF 지수 25로 기미, 주근깨가 생기는 것을 막아주고 노화 방지에 탁월한 기능을 하도록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허브, 해바라기 오일, 채송화를 추출해 가벼운 느낌을 살려 마치 로션 같은 느낌으로 개발된 선크림은 기름기가 많지 않아 남녀 모두가 부담감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한인 2세인 테리 이 대표는 신경외과 전문의인 부친을 따라 의예과를 전공한 엘리트 출신이다. 노터데임 대학 졸업 후 존슨앤드존슨에 근무하다 지인과 함께 스타트업 기업을 시작하면서 화장품 분야에 발을 들였다.
테리 이 대표는 항상 사업을 함께 하자고 꿈꿔온 둘째 남동생 에릭 이씨, 그리고 제이슨 참 공동대표와 함께 지난 2년간 K-뷰티 화장품 전문가들에 자문을 구하고 연구해 파네시아를 런칭했다. 이 대표는 “K-뷰티 성장을 발판 삼아 무한히 성장하는 파네시아가 되길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폼클렌징 22달러, 로션 46달러, 데일리 선크림 38달러이고, 수건과 파우치가 포함된 이지스 세트 킷으로 구입시 92달러이다. 구매는 온라인 www.thepanacea.com에서 가능하다. 문의 Hi@thepanac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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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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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