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세연 부지휘자.

래리 리빙스턴 지휘자가 이끄는 아이딜와일드 하이스쿨 서머 체임버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한인 여성지휘자 안세연씨가 아이딜와일드 예술재단(Idyllwild Arts Foundation) 서머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망 청소년 음악도들과 함께 디즈니 홀 무대에 선다.
오는 8월5일 오후 3시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아이딜와일드 아츠 서머 콘서트’는 2주 간의 집중코스를 마친 하이스쿨 체임버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페스티벌 콰이어가 함께 하는 연주회다. 세계적인 지휘자 래리 리빙스턴과 함께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부지휘자로 활동하는 한인 안세연씨는 이날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에네스쿠의 ‘루마니아 광시곡 1번’(Romanian Rhapsody No. 1)을 지휘한다.
안세연 지휘자는 서울에서 태어나 열 살 때 도미해 노스웨스턴대에서 피아노와 지휘를 전공했고 USC에서 래리 리빙스턴을 사사,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5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 지휘 아카데미 펠로우를 지낸 그녀는 아이딜와일드 아츠 체임버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리는 연례 뮤직 포 올 아너 오케스트라 오프 아메리카의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UC샌타바바라에서 지휘를 강의하고 음악감독을 역임했으며 현재 켄터키대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그는 켄터키대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켄터키대 필하모니아, 켄터키대 오페라 디어터 부지휘자를 역임하고 있다.
이날 연주회에 앞서 오후 1시30분부터 VIP리셉션이 열리며 아이딜와일드 아츠 아카데미와 서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티켓 20달러. 리셉션 포함 40달러.
문의 idyllwildarts.org/disneyhall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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