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소스’ 김수복 시인 등 초청 4일 강연회

김수복 시인

박덕규 소설가
부에나팍에 위치한 엔터테인먼트 샤핑센터 ‘더소스’가 매월 진행하는 스피커 시리즈 ‘씽크스피레이션’(Thinkspiration)의 일환으로 오는 4일(토)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더 소스(6940 Beach Blvd., Buena Park)에서 ‘통일 미래로 가는 한국문학 새로운 지평’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열린다.
이번에 초청된 연사는 지난 2016년 제 3회 풀꽃문학상 본상을 수상한 시집 ‘하늘 우체국’의 작가 김수복 시인과 소설 ‘토끼전 2020’의 작가 박덕규 소설가이다. 현 단국대 문예창작학과 교수인 이 두 연사는 현 문학에 관한 도발적이고 특색있는 관점으로 한국 문학의 새로운 현안과 미래에 대해 나눌 예정이다.
김수복 시인은 1953년 경남 함양 출생으로 1975년 ‘한국문학’으로 등단했다. 대표 시집은 ‘지리산타령’ ‘낮에 나온 반달’ ‘새를 기다리며’ ‘또 다른 사월’ ‘모든 길들은 노래를 부른다’ ‘사라진 폭포’ ‘우물의 눈동자’ ‘달을 따라 걷다’ ‘외박’ 등이 있으며, 편운문학상, 서정시학 작품상, 제3회 풀꽃문학상등을 수상했다.
박덕규 소설가는 1958년 대구 출생으로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80년 시집 ‘시운동’을 통해 시인에 등단한 후 1994년에는 소설 ‘상상’이라는 작품을 통해 소설가에 등단했다. 저서로는 ▲시집 ‘아름다운 사냥’, ‘골목을 나는 나비’ ▲평론집 ‘문학과 탐색의 정신’, ‘문학공간과 글로컬리즘’ ▲소설집 ‘날아라 거북이’, ‘토끼전 2020’, ‘밥과 사랑’, ‘사명대사 일본 탐정기’ ▲동화 ‘쉿 쪽지를 조심해’ 역사교양서 ‘중국 역사이야기’ 등이 있다. 특히, 2005년 오페라 ‘정조대왕의 꿈’을 비롯해 뮤지컬, 애니메이션 극본 등도 다수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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