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wy 대형윤화 6명사상
▶ ■주말 사건사고
실마 지역 5번 프리웨이 옆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해 1명이 사망하고 405번 프리웨이에서는 대형 교통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하는 등 주말 동안 남가주 지역에서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LA 소방국에 따르면 12일 오후 1시50분께 경비행기 한 대가 5번 프리웨이 인근 실마 지역 들판에 추락,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가 경비행기에 혼자 타고 있던 조종사를 구출해냈으나 그는 결국 숨졌다.
해당 경비행기는 마리나 델레이 지역에 등록된 비행기로 연방 항공당국은 추락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11일 오전 4시께 405 프리웨이 남쪽 방변 비치블버버드 인근에서 검은색 혼다 차량이 과속질주하다 흰색 닷지 픽업트럭과 트레일러 등을 잇달아 들이받아 2명이 현장에서 즉사하고 4명이 부상했다고 오렌지카운티 소방국이 밝혔다.
또 11일 오후 2시40분께 랭캐스터의 한 마켓 건물 외부 기둥 안에서는 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되기도 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차량 도난 사건 당시 경찰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윈코 푸드 마켓 지붕으로 도망치는 과정에서 기둥 내부로 들어갔고,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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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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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 죽어요 남한테 피해주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