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스 김씨 작품.
E.K. 아트 갤러리 디렉터 유니스 김 사진작가가 ‘끝없는 꿈’을 전시한다. 카메라 렌즈에 포착된 꿈에 관한 작품 70점이 E.K. 아트갤러리를 가득 채우며 끝없는 아름다움을 느끼게 할 이 전시는 홈리스 돕기의 취지가 담겨있다.
그가 뷰 파인더에 담는 세상은 ‘꿈’의 여정이다. 세상 사람 모두가 그 어떤 상황에서도 꿈을 꾸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기도 하다. 아마도 전시 제목 ‘끝없는 꿈’은 패션 비즈니스를 정리하고 은퇴생활을 즐길 시기에 아트 갤러리 관장, 문화센터 디렉터로 나아가는 유니스 김 작가의 도전 정신을 의미하는 듯 하다.
2년 전 로버트 그래함 갤러리 초대전 ‘드림 인 섀도우’(Dream in Shadow)는 장애운동선수를 위해 수익금을 기부했고 유니스 김 관장이 운영하는 E.K. 갤러리 기획전들은 대다수 사회 환원, 자선단체 기부를 위해 취지가 컸다.
유니스 김 관장은 “전시를 통해 작으나마 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다. 최근 들어 부쩍 사회 이슈가 된 노숙자 문제에 아들 토니가 적극 나서는 것을 보고 홈리스 돕기를 위한 전시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니스 김 사진전 ‘끝없는 꿈’(An Endless Dream)은 오는 15일부터 10월7일까지 LA한인타운에 위치한 E.K. 아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또, 2층 전시장에서는 남가주에서 활동하는 원로작가와 중견작가들의 작품 전시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개막 리셉션은 15일(토) 오후 6시 E.K. 아트갤러리(1125 Crenshaw Blvd. LA).
문의 (213)368-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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