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 엄버그 민주 후보에 역전 당해 438표 차이
▶ 가주 상원 34지구

자넷 누엔(왼쪽)과 ,탐 엄버그 후보.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에도 잘 알려져 있는 베트남계 정치인 자넷 누엔 가주 상원의원(34 지구, 공화당)이 낙선 위기에 처해있다.
자넷 누엔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경쟁 후보 탐 엄버그(민주)에게 개표 첫날부터 계속해서 앞서오다가 지난 19일 개표에서 역전됐다. 누엔 후보는 49.91%(12만 6,386표), 탐 엄버그 후보 50.09%(12만 6,824표)로 438표 뒤지고 있다.
폴리티칼 데이터 사의 폴 미첼 부 회장은 “자넷 누엔 후보가 안전하게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금은 엄버그 후보가 승리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하고 현재 개표되는 표들은 민주당 표가 많다고 덧붙였다.
폴 미첼 부 회장은 또 “ 젊은층 유권자들과 라티노, 렌트해 사는 임대인 등이 같은 날 유권자 등록을 하고 해당 투표소가 아니고 다른 투표소에 투표한 경우들이 많다”라며 “이런 이유 때문에 개표가 늦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외에 폴 미첼 부회장은“ 만일에 누엔 후보가 낙선하면 미 전국적으로 불고 있는 반 트럼프 정서의 희생자라고 볼 수 있다”라며 “누엔 후보 이름 옆에 있는 R은 선거를 다르게 만들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가든그로브 시의원, OC 수퍼바이저를 지낸바 있는 누엔 후보는 지난 2014년 베트남계 첫 가주 상원의원으로 선출된 바 있다. 그녀는 미 전국에서 주 의원으로 당선된 첫 번째 베트남계 여성이다.
탐 엄버그 후보는 지난 1990년 가주 하원으로 처음 당선되었으며, 2007년 OC 수버바이저에 도전했지만 누엔 의원에게 패했고 3위를 차지했다. 그는 “이 번 결과는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그러나 우리는 오렌지와 LA카운티 선거 관리국의 개표 상황을 계속해서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오렌지카운티 전체에 아직까지 개표하지 않은 표는 9만 1,338표로 이 중에서 이 지역구 표가 몇표 남아 있는지 불분명하다.
한편 가주 상원 34지구는 베트남 타운인 리틀 사이공, 실비치, 헌팅튼 비치, 오렌지카운티 북부 일부 지역과 롱비치 일부분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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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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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불법투표여부를 철처히 조사해야 한다. 조사해서 불법투표한자는 영주권자라도 영주권 박탈하고, 영원히 시민권을 주지말아야하며, 불체자는 영구추방시키는 강력한 법을 만들어야한다.
시민권자도 아닌 사람들이 (불체자에게 조차) 운전면허증 발급시 자동 유권자 등록시키고, 우표도 부치지 않고, 우편투표하게 한 목적이 이거 아니였냐? 반트럼프 반공화당때문이 아니라 민주당 승리는 불법 부정투표 덕분이지~모두 우편투표 개봉에서 승패가 업어지고 있지않는가? 시민권자에게만 유권자 등록하게하고, 투표시 신분증 지참게하면, 민주당 이기지 못한다. 불법투표만 승리하는 민주당, 더러운것들~이렇게 할려구, 오픈보더 하는게지~ 불법투표 없앨 방법을 하루 속히 간구해서 방지해야 캘리포니아나 불체자가 많은 주들이 살아 날 수있는 방법이다
부정선거 많네 민주당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