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상의 내달 6일·OC 평통 7일 등 줄줄이, 한인회 “현재의 한인회관서 마지막 행사계획”
▶ 산불피해자 돕기·장학금 전달… 한 해 정리
연말 연시를 맞아 오렌지카운티 한인 단체들이 지난 한 해를 되돌아 보고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고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꿈을 심어주기 위한 장학금 전달 행사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송년모임이 내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김종대)는 12월(날짜 미정) 기존의 한인회관에서 송년모임 갖는다. 김종대 회장은 “새 한인회관을 마련한 만큼 올해에는 현재의 한인회관에서 마지막 행사를 가지는 것이 의미가 있을 것 같다”라며 “한인회관을 이전하는 만큼 조촐한 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렌지-샌디에고 평통(회장 김진모)는 12월7일 오후 5시 김스 피아노 강당에서 송년 모임을 갖는다. 이 날 평통은 탈북자, 통일 골든벨, 차세대 리더십 캠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인 상공회의소(회장 박호엘)는 12월6일 오후 6시30분 세라톤 호텔 애나하임에서 창립 40주년 기념 갈라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의 새 임원 출범식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또 전직 상공회의소 회장들도 참석한다.
‘하나 라이온스 클럽’(회장 김가등)은 12월11일 조촐한 송년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김가등 회장은 “연말 송년 모임 비용 대신에 산불 피해자를 돕는 성금을 마련해 도네이션 할 예정”이라며 “산불 피해자들이 빠른 복구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라구나우즈 한인회(회장 장준)는 12월4일 오후 4시 라구나우즈 내 클럽하우스 5에서 총회를 겸한 송년모임을 갖는다. 이날 총회에서 새로운 회장이 선출된다.
오렌지카운티 한미 식품상협회(회장 한우태)는 12월11일 저녁 애나하임에 있는 스트롭 디스트리뷰팅사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겸한 송년파티를 갖는다.
한인 청소년들을 위해서 각종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는 ‘멘토 23’(회장 오득재)는 12월21일(장소 미정) 장학금 전달식을 겸한 송년모임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들의 추천을 받아서 3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오렌지카운티 라이온스 클럽(회장 전현식)은 12월9일 오후 6시 헌팅턴비치 하얏트 호텔에서 송년회를 갖는다. OC재향군인회(회장 이승해)는 12월12일 오전 11시 고구려 식당에서 안보 단합대회를 겸한 송년회를 가진다.
한마음 봉사회(회장 박미애)는 12월13일 정오 부에나팍 경복궁 식당, 아리랑 합창단(단장 김경자)은 12월6일 오전 11시 로스코요테스 클럽에서 송년회를 개최한다. 샬롬합창단(단장 이영희)은 12월8일 정오 고구려 식당에서 송년모임을 가진다. 이날 이 합창단은 처음으로 남녀 혼성 단원들이 미팅을 갖는다. 주광옥 합창단(단장 주광옥)은 12월 25일 저녁 회원 자택에서 송년 모임을 가진다.
한편 전직 한인상공회의소 회장들의 모임인 OC상우회(회장 최광진)는 12월10일 저녁 부에나팍 더 소스 몰 강남하우스 식당에서 송년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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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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