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랜드 ‘콩-그레듀에이션’ 축제, 놀이기구 연속 탑승 등 이벤트
▶ 한화호텔·리조트 학생 특별할인

에버랜드 모델이 학사모를 쓰고 놀이기구를 타며 활짝 웃고 있다.
열심히 달려온 지난날에 마침표를 찍고 새로운 곳을 향해 나아가는 졸업·입학 시즌이다. 예년보다 졸업식을 한 달 이상 앞당겨 진행하는 초·중·고등학교가 늘어나면서 국내 테마파크와 놀이공원도 어린 학생들을 겨냥한 이벤트와 행사를 속속 준비하고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개학·입학·입사 등을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사람을 응원하기 위해 다음달 2일부터 ‘콩-그레듀에이션’ 축제를 연다. ‘콩-그레듀에이션(Con-graduation)’은 축하(congratulation)와 졸업(graduation)의 합성어로 이번 축제는 3월14일까지 이어진다. 축제 기간 T익스프레스를 비롯해 허리케인·더블락스핀 등 에버랜드의 대표적인 놀이기구 5종을 2회 연속 탑승할 수 있는 ‘1+1 더블 이벤트’가 진행된다. 범퍼카·플라잉레스큐 등 매직랜드 지역 어트랙션 10개 기종은 평소보다 1회 탑승 시간을 최대 1.5배로 늘려 온 가족이 함께 어트랙션을 오래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알파인라운지 실내에 마련된 ‘졸업 감성 사진관’에서는 학사모와 꽃다발 등의 소품을 이용해 추억으로 간직할 만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곳에서 찍은 사진을 본인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에버랜드는 23일부터 7일 동안 공식 페이스북에 추억을 공유하고 싶은 친구들과 함께 댓글을 남기면 총 10팀을 선정해 에버랜드 이용권을 모두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기획된 행사지만 일반 시민도 모든 이벤트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호텔&리조트도 학생들을 위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다음달 28일까지 중·고등학생 5명이 함께 아쿠아리움을 관람할 경우 1인당 2만1,000원인 입장권을 9,000원에 판매한다. 서울 여의도의 한화 아쿠아플라넷63은 오는 31일까지 학생을 포함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오전11시30분 이전에 입장할 경우 종합권을 60% 할인된 1만2,000원에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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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석기자·사진제공=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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