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옥타 임시총회, 금년 10월 14일~17일, MGM 그랜드 호텔로

25일 MOU 체결식이 끝난 후 옥타LA-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앞줄 오른쪽 다섯번째는 김무호 옥타LA 회장, 여섯번째는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하용화)의 연중 최대행사인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최지가 라스베가스로 확정, 발표됐다.
월드옥타는 지난 23~25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2박3일 일정으로 개최된 ‘제21차 세계대표자대회’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전세계 한인경제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제2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오는 10월14~17일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호텔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월드옥타는 그동안 현 월드옥타 회장의 홈그라운드인 뉴욕과 라스베가스를 대회 유력 후보지로 선정하고 검토작업을 벌인 끝에 많은 대형 행사장과 넉넉한 숙박·주차시설을 보유한 라스베가스를 선택했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전 세계 한상들이 모여 모국의 경제발전과 한국청년 해외취업을 도모하고, 네트워킹을 쌓는 알찬 행사로 월드옥타는 모국과 해외를 번갈아가며 매년 대회를 열고 있다.
한편 강원지역과 상생발전을 내걸고 마련한 올해 세계대표자대회는 3,550만달러의 수출계약 등의 성과를 내고 25일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LA 한인무역협회(옥타 LA) 회원 35명을 포함해 전세계 74개국 146개 월드옥타 지회 회원 8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사흘간의 대회 기간에 상담을 통해 강원도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 길을 터줬다. 강원도 내 우수기업 45개 업체, 한국수산회 소속(‘K.Fish’ 국가브랜드 사용) 기업 10개, 월드옥타 연계 해외지사화 사업 참여기업 26개 등 모두 81개 업체와 수출상담회를 열어 4,565만 달러규모의 상담을 했다.
옥타 LA는 이번 대회기간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와 경북지역 수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MOU를 체결했다. 옥타 LA와 경북테크노파크는 앞으로 경북지역 기업들의 미국 진출 및 우수상품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
구성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