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 복지센터(이사장 변성림) 주최 ‘심장 질환 검진 행사’에서 33명의 한인들이 심장종합검사를 받았다.
메릴랜드와 버지니아에 거주하는 사전 등록자를 대상으로 지난 11일 복지센터 애난데일 사무실에서 열린 행사는 심장 초음파, 심전도, 동맥경화 검사, 복부 대동맥류 초음파, 말초 동맥질환 검사가 제공됐다.
또 주기형 심장 전문의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검사결과를 바로 확인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실버스프링에 있는 지구촌 교회에서 열린 ‘건강검진의 날’ 메릴랜드 지역 행사에서는 60여명의 한인들이 총 341건의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 행사에는 10여명의 한인의료진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한인들의 건강을 챙겼다.
특히 B형/ C형/간기능 검사, 혈압/혈당, 시력 검사, 녹내장/백내장 검사, 체지방 측정, 혈액 검사에 사람이 몰렸다.
건강검진 행사는 워싱턴 한인 의사협회, 한인치과의사협회가 협력하며, 몽고메리 카운티 보건 복지부, AAHI, 게이더스버그시, 락빌시 등이 후원했다.
문의 (703)354-634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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