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터 #점프 #Jump #Uber #bird #고장난스쿠터
지난 2017년 누구나 모바일 앱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전동 스쿠터 공유 프로그램이 등장했습니다. 이는 LA 한인타운을 포함한 주요 도시 거리 곳곳에서 ‘버드’ , ‘라임’, ‘점프’ 등 다양한 전동 스쿠터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런데, 이로 인한 스쿠터 이용자들의 부상 사고, 도로교통법 위반 등 많은 단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의학저널 JAMA에 따르면, 2017년 9월부터 2018년 8월까지, UCLA 메디컬 센터, 산타모니카 메디컬센터 두 곳의 응급센터를 조사한 결과, 249명이 전동스쿠터 관련 부상자였습니다. 지난 4월에는 할리우드 Sunset 과 Vine Street에서 31살의 성인 남성이 라임 스쿠터를 타다가 픽업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올해 1월, 캘리포니아 주 정부 AB2989 법에 따라 전동 스쿠터 이용 시 헬멧을 의무적으로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조항이 추가된 것이 문제로 나타났습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스쿠터 사용자의 45%가 머리부상이라고 보고했습니다. 산타모니카에서 전동스쿠터를 전문으로 하는 로펌에 따르면, 헬멧과 보호장비를 착용하더라도 스쿠터 브레이크가 고장 나는 현상이 생겨 큰 중상을 입는 환자들이 많다는 입장입니다.
전동 스쿠터를 사용하려면 운전면허 또는 permit을 소지해야 하며, 18세 이하는 헬멧을 착용해야 하고, 인도에서의 주행과 음주 후 운행 금지 등의 법안이 통과되었지만, 경찰들도 이들을 단속하기에는 속수무책으로 보입니다.
LA시 교통국에 따르면 주민들의 가장 큰 불만 사항은 불법 주차입니다. 업체들은 매일 불법으로 주차된 스쿠터를 수거해 간다고 했지만, 수거 전에 무분별하게 거리 곳곳에 방치되는 부주의한 스쿠터 관리가 고장을 불러오는 데에도 큰 몫을 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누구나 클릭 한번으로 값 싼 가격에 이용할 수 있고, 도시 내 교통 체증, 주차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해 줄 것 만 같았던 전동 스쿠터가 오히려 더 많은 문제를 야기하여 도시에 사는 주민들의 불만은 더욱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한국 TV 남궁 솔 입니다.
촬영: 미주한국일보 한국TV 팀 임준현, 남궁솔
편집: 미주한국일보 한국TV 팀 임준현, 신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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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아 문화 칼럼니스트·YASMA7 대표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민병권 / 서울경제 기자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클라라 원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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