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하진 유작·김천애·남궁경·전미영
▶ 예술사랑 소장품전 등 22일부터

황하진 작가 유작 ‘나를 위해 울지 마라’

김천애씨 작품 ‘흙으로 돌아가리니’.
제8회 필랜 지역 작가 오픈 스튜디오가 오는 22일부터 7월20일까지 예술사랑과 김원실 작가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예술사랑(대표 김성일)의 소장품 전시회와 콘서트, 그리고 여성작가 3인전(김천애, 남궁경, 전미영)이 필랜 김원실 스튜디오(8050 Riggins Rd.)에서 열린다.
김천애 작가는 나뭇가지와 가지에 달린 화려한 장신구들을 이용해 인생의 허망함을 보여주는 작품 ‘흙으로 돌아가리니’(To Dust You Will Return)을 전시하고 남궁경 작가는 아크릴 물감의 자유로운 움직임으로 아직 떠나지 않은 배를 그린 ‘위안을 주는 정신’(Spirit of the Comforter) 그리고 명화의 재해석 시리즈 작업을 하는 전미영 작가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Girl with a Pearl Earring)를 선보인다.
예술사랑은 황하진 작가의 유작을 비롯해 김종성, 양민숙, 안춘복, 강애자, 김성일 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1999년 작고한 황하진 작가의 예수 일대기 시리즈 중 하나인 ‘나를 위해 울지마라’를 비롯해 조각품 ‘사랑’ ‘가족’ 등을 볼 수 있다.
개막 리셉션은 22일 오후 1~4시. 예술사랑 민들레 밴드 뮤직 콘서트는 오후 7~9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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