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경대 국제재단, 동문 및 동포 간담회 11일 플러싱 대동연회장

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서동철(오른쪽부터) 대외협력과장, 김형석 수산과학대학장, 김영섭 총장, 이성학 국제재단 이사장, 김종섭 총장실 팀장 등 부경대 관계자들이 11일 열리는 동문 및 동포 간담회에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부산에 위치한 국립 부경대학교가 뉴욕에서 동문과 동포를 초청해 한국이 직면한 여러 문제들을 놓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김영섭 부경대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은 8일 퀸즈 플러싱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1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오후 5시 동문 간담회를, 6시30분 동포 간담회를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경대 국제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996년 부산공업대와 부산수산대가 통합 돼 부경대학교로 새롭게 태어난 학교의 지난 20여 년간의 성장을 동문들과 동포들에게 알리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한 일환이다.
김영섭 총장은 “부경대는 해양과 수산 분야 인재양성을 주도하는 대학으로 현재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캠퍼스 내 세계 수산 대학 설립을 준비하는 등 세계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중이다”며 “이번 일정에서는 지난 1996년 대학 통합 이후 이 같은 학교의 활약상을 동문들을 한 자리에 초대해 알릴뿐만 아니라 뉴욕 일원 동포를 초청해 인구 문제와 경제 등 현재 한국이 직면한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들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성학 부경대 국제재단 이사장은 “총장님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분들이 어렵게 방문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부경대 졸업·재학생과 뉴욕 일원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917-763-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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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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