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경찰국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전기 스쿠터 운전자들에 대한 본격 단속에 나섭니다
스쿠터 사고와 관련해 전기 스쿠터 업체가 치안 당국과 수사에 협조하지 않으면 기업의 운영을 불허한다는 내용의 발의안 제출 등 그동안 전기 스쿠터 안전에 대해 우려를 표해온 폴 코레츠 LA시 5지구 시의원은 22일 LAPD와 함께 “E-스쿠터”의 안전한 사용법을 촉진하기 위해 “특별전담반”을 구성해 안전 수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서 벌금을 부과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LAPD 서부 교통국의 엘레인 모랄레스 서장은 200여 개의 조사자료를 인용, “E-스쿠터” 관련 충돌사고의 50%는 스쿠터 운전자의 과실로 나타났다고 지적했습니다..
엘에이 경찰국의 이같은 대응은 진작에 이뤄졌어야 했다는 지적입니다.
전기 스쿠터 이용자들이 급증해 사고위험이 높아지면서, 지난 5월 한국티비 보도국은 엘에이 경찰국에 전기 스쿠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구체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지 입장을 밝혀줄것을 요청했으나 묵묵 부답으로 일관하다 뒤늦게 대책 마련에 나선것입니다.
UC 메디컬 센터에서 지난 2017년 약 1년간 “E-스쿠터” 관련 사고로 인해 응급실을 찾은 사례가 249건으로 집계되는 등 “E-스쿠터”의 이용자가 늘어난 만큼 이에 비례해 사고가 빈발해 대책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강화된 안전 수칙은 “보도 이용 금지,” “E-스쿠터 1대당 이용자 1명 제한,” “시속 15마일 이상 주행 금지,” “보도에 주차 시 행인이 지날 수 있는 6피트 이상의 충분한 공간을 만들 것,” “운전자의 운전면허증 소지 여부” 등 다양하며, 이를 어길시 최대 200달러 상당의 벌금을 물게 됩니다.
자세한 강화된 안전 관련 법과 수칙은 LAPD 교통당국 웹사이트, ladot.lacity.org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LAPD 서부 교통국 모터사이클 담당 경찰관들로 구성된 “특별 전담반”은 할리우드,베버리 블루버드와 멜로즈 에비뉴, 그리고 3가를 따라 단속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한국TV 이수연 기자입니다.
영상 촬영 : 한국TV 임준현 신유정
영상 편집 : 한국TV 신유정
뉴욕한인회 산하 정치력신장위원회가 지난 26일 브루클린에서 개최된 메모리얼 데이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이날 케네스 백 위원장 및 여러 위원들이…
뉴저지 릿지필드 소재 미셸댄스아카데미의 K-팝 댄스팀‘트와일라잇’이 미시건주 소재 댄스 학원 ‘아트랩 J’가 주최한 K-팝 댄스 경연대회에서 …
뉴저지 해켄색 리버사이드 갤러리에서 한인 1.5세 시각 예술가, 김영미(Kimberly-Young M. Kim) 작가의 개인전이 내달 3일~1…
패리스코 파인아트는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그룹전 ‘하늘과 땅, 그리고 인간의 진동(The Vibrations of Sky, the Eart…
에스더하재단은 지난 23~24일 양일간 후러싱제일교회(담임목사 김정호) 비전센터에서 제27회 성인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현미숙 박사가 강사로 …
한국 축구가 11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이라크 …
“민주당은 새로운 피가 필요합니다. 6월28일(토) 민주당 보궐선거 경선에서 한 표 부탁드립니다.” 한인 2세 댄리(한국명 이명석, 42세) …
한때 ‘브로맨스’(브라더+로맨스)로 불린 세계 최강국의 지도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 | ||
|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