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소카운티가 교내 총격사건 시 빠른 인질 구출을 위해 경찰 순찰차량에 출입문 파괴도구를 보급한다.
낫소카운티경찰국은 29일 교내 총격사건 발생 시 잠긴 문을 파괴하는 도구로 큰 망치, 쇠지렛대, 소방관들이 사용하는 핼리건 바 등을 카운티 전역 순찰차량에 보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패트릭 라이더 경찰국장은 “이번에 보급되는 도구들은 총격사건 발생 후 총격범의 접근을 막기 위해 문을 잠그고 피신한 인질들을 즉각 구출하기 위한 도구로 조금이라도 더 빨리 인질들을 구출하기 위함이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경찰국은 이에 앞서 전체 순찰인원의 절반 가량에 지혈대를 보급하고 피격당한 피해자들의 출혈로 인한 사망에 대비하기로 했다.
경찰국 관계자는 “경찰이 모든 총격사건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는 없지만 사건이 발생할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사건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에 대해 서폭카운티는 일부 경찰 순찰차량에 큰 망치를 보급할 계획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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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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