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메디케이드 프로그램 총괄 책임자인 한인 제니퍼 리 메디컬 어시턴스 디렉터가 사임한다.
랠프 노담 버지니아 주지사는 지난 8월 29일 제니퍼 리 버지니아 메디컬 어시턴트 디렉터가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제니퍼 리 디렉터는 메디케이드 확장으로 30만명이 새롭게 가입한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을 총괄했다. 버지니아 주의회는 2018년 입법과정을 통해 메디케이드 확장을 통과시켰고 올해 1월 1일부터 메디케이드 확장법안을 실시했다. 현재 버지니아에서는 50세에서 64세 이하인 경우 연방 빈곤율 138%까지 메디케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리 디렉터는 최근 결혼을 했으며 북버지니아와 리치몬드를 오가며 일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디케이드 총괄 책임자로서 리 디렉터의 마지막 근무는 내달 9일.
버지니아 출생인 리 디렉터는 이기동 치과의사와 이혜성 중앙시니어센터 디렉터의 2녀중 장녀. 토마스 제퍼슨고, 예일대학교, 세인트 루이스 소재 워싱턴 의대를 졸업하고 존스합킨스대 의대에서 수련의 과정을 마치고 응급실 의사로 일했으며 연방 보훈처 보건담당 부차관으로 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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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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