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및 사회복지에 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챙길 수 있는 제 10회 건강 및 사회복지 엑스포가 오는 15일 메릴랜드 실버스프링에서 열린다. 워싱턴-스펜서빌 재림교회(윤영화 목사)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워싱턴-스펜서빌 재림 봉사센터에서 대규모 건강 사회복지 엑스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의료 전문가들이 나서 진료도 하고 상담도 해주며 사회복지 상담사와 보험 전문가 및 로컬 정부관계자 등이 나서 사회복지 및 재정 상담을 돕는다.

총 30여개 부스가 마련되는 엑스포는 한방 상담 및 진료(혜민·동방 한의원), 한방 침시술(Hue 한의원), 내과 상담(내과의 이승훈), 척추신경 상담 및 진료(정상원 웰빙센터, 편한나라), 발 마사지(워싱턴 스펜서빌 재림 봉사센터 임용균외 13명), 간병 상담 및 신청(러빙 케어 홈 서비스), 독감 예방 주사(플레전트 헬스 서비스 대표 케니 해다드), 건강(문병량 건강연구회장), 손씻기 교육(애드벤티스 헬스케어), 쳬질량 지수 테스트(송순희 간호사), 패러핀 왁스 핸드 치료(박연심 간호사), 처방 의약 및 일반의약 상담(노영자 약사), 녹내장 검사(이수연 한미 아웃리치 대표), 무료 대장암 검사(메릴랜드대 보건대학원 오영숙), 암 예방 및 치료 프로그램 소개(하워드 카운티 헬스의 신정연 씨)및 사회복지 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독감예방주사 비용은 보험가입자는 무료이고, 비 보험가입자는 25달러이지만 교회에서 10달러를 지원한다.

사회복지 상담은 몽고메리 카운티 사회복지 정보(몽고메리 카운티 보건복지부), 차압방지와 주택구입 교육(송 허친스 아시안 주택금융교육상담센터 대표), 소비자 보호를 위한 계몽 및 관련 피해 예방(몽고메리 카운티 소비자 보호국), 소셜연금 베네핏 상담(몽고메리 카운티 SSA), 시민권 신청(아시안 아메리칸 법률 자원 센터), 은퇴 플랜(뉴욕라이프의 송훈정 에이전트), 알코올과 마약 중독 상담, 하워드 카운티 소비자 보호 프로그램(장영란 하워드 카운티 시민협회 회장) 등으로 구성된다.

이밖에 재외국민투표 홍보 및 국적포기 안내(백성옥 메릴랜드한인회장), 여권 및 장수사진(재림봉사센터의 신재욱), 건강식품, 건강요리교실, 성경통신학교, 음식판매 부스도 마련된다. 엑스포는 사전예약 없이 참석 가능하다.

‘종합적인 사회복지’라는 주제로 개인상담을 하는 송주섭 워싱턴 스펜서빌 재림교회 지역사회 봉사부장은 “부부 소득이 1,923달러 미만이면 메디케어 파트 B 프리엄 135.56 달러를 메디케어 세이빙 프로그램을 통해 내지 않아도 된다”면서 “제가 운영하는 종합적인 사회복지 개인 상담 코너에서는 언제 은퇴하는 것이 좋은지와 메디케어 세이빙 프로그램 등에 대해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301)989-9191
(301)603-1131
장소 15930 Good Hope Rd.
Silver Spring, MD 20905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