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장 공사 지연으로 한달 정도 늦춰져
▶ 50번 도로 선상 구 자이안트 매장으로
H마트 페어팩스 지점의 이전 시기가 당초 예정된 9월에서 한 달 정도 늦춰져 10월로 미뤄졌다.
H마트 페어팩스의 한 관계자는 2일 “이전할 곳의 공사 지연으로 이전시기가 10월은 돼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새로 문을 여는 장소에는 H마트 이외에 다른 사업체가 없으며 푸드 코트가 여러 개 들어선다”고 밝혔다. 페어팩스 지점에는 푸드 코트가 하나인데 반해 새 매장에는 7개의 푸드 코트가 들어선다.
미주 최대 아시안 수퍼마켓 체인인 H마트의 페어팩스 지점은 50번 도로 선상 구 자이안트 매장(11200 Fairfax Blvd, Fairfax)으로, 이전하게 된 새 매장 인근에는 포드·혼다 자동차 딜러, 웬디스 등이 있다.
H마트(대표 권일연)는 구 자이안트 매장(사진) 건물주와 리스 계약을 맺고 지난 4월부터 내부공사 중이다.
매장크기는 6만스퀘어 피트로 5만6,000 스퀘어의 현 페어팩스 지점보다 조금 크다.
H마트 페어팩스 지점은 워싱턴 지역에 들어선 H마트 1호점으로 2002년 11월 문을 연 지 17년만에 매장이 이전되는 것이다.
주소 11200 Fairfax Blvd,
Fairfax,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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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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