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시 건축 그룹(Nisshi Construction Group)은 땅의 용도를 확인하고 이를 변경하는 것을 알아보는 조닝(Zoning)부터 설계, 시공까지 건축과 관련된 모든 것을 하는 한인이 운영하는 건축회사입니다.”
닛시 건축 그룹 대표는 조셉 김 씨이며 닛시는 여호와는 나의 승리 혹은 깃발을 뜻하는 히브리어.

김동건(미국명 DK 김·사진) 버지니아 지사장은 “저희 회사는 시카고에서 시작했으며 텍사스주 달라스에 본부를 두고 있고 버지니아 섄틸리,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지사를 두고 있다”면서 “회사가 있는 4개주를 포함해 미주 전 지역에서도 공사를 맡아 진행할 수 있는 규모있는 회사”라고 말했다.

버지니아 지사에는 김동건 지사장 이외에 건축가 3명, 사무실 직원 4명, 현장 감독 4명이 한팀이 돼서 근무하고 있다. 본부 회사 직원까지 합치면 50명 정도.
사업분야는 건축, 매니지먼트, 디자인 설계 및 시공, 개발, 건축, 구조, 토목 엔지니어링, 빌딩 디자인 등.

닛시 건축은 현재 버지니아 라우든 카운티의 섄틸리 지역에 들어서는 6만2,500 스퀘어 피트의 대형 찜찔방 ‘킹스파’도 공사하고 있다.
김동건 지사장은 “저희 회사는 달라스의 비타민 공장, 텍사스 템플의 건축자재공장, 달라스의 신항은행 등도 건축했다”면서 “닛시는 땅이 나오면 여기에 대한 조닝부터 설계, 시공까지 모두 하는 회사”라고 말했다.

김 지사장은 “한인들은 땅은 있는데 땅을 개발하는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닛시는 부동산 변호사들과 협의해서 조닝을 위한 공청회 준비도 한다”고 말했다.
닛시는 제너럴 칸트랙터(General Contractor)로 식당, 오피스 설계와 시공부터 조경, 아스팔트 주차장 만들기 등의 공사도 한다.
문의 (703) 378-5004
(703) 919-8866
www.nissigroup.com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