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합창단의 양재원(오른쪽부터) 음악감독, 서니 박 코디네이터, 윌리엄 박군, 그레고리 슈군이 퀸즈 뉴욕프레스비테리안 병원의 재클린 무카리아(오른쪽에서 4번째부터) 병원장, 티나 비즈너 페이션트 익스피리언스 디렉터, 재클린 케이힐 자원봉사 서비스 디렉터, 로버트 브랜더만 COO와 신문 기부를 위한 간담회 후 한자리에 모였다.
퀸즈 플러싱에 있는 뉴욕 프레스비테리안 병원 퀸즈분원에 뉴욕한국일보가 비치된다.
뉴욕한인합창단은 한국일보 10부와 중국계 신문 10부 등 총 20부를 퀸즈 뉴욕 프레스비테리안 병원에 기부함에 따라 병원을 방문하는 한인과 중국계 환자나 가족, 자원봉사자들은 신문이 배달되는 오는 9일부터 뉴욕한국일보를 무료로 볼 수 있게 됐다.
5일 신문 기부 내용을 발표한 자리에서 재클린 무카리아 뉴욕 프레스비테리안 퀸즈 병원장은 “방문하는 아시안 환자의 수가 40%를 웃돌고, 이중 절반은 한인 환자들이다”라며 “한글로 된 신문을 읽으며, 환자들과 가족 등 병원 방문객들이 병원을 내 집처럼 좀더 편하고 안락하게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신문 기부는 뉴욕한인합창단내 자원 봉사자들 중 고교생들이 힘을 더해 성사됐다. 신문 기부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자 윌리엄 박(세인트 프렌시스 프렙 11년)과 그레고리 슈(헤릭스 고교 11년)군 등 자원 봉사 고교생들이 6개월전 농구팀을 결성, 기금 마련 농구 경기를 개최해 신문 구독에 필요한 금액을 마련한 것.
양재원 음악 감독은 “신문 후원 요청 소식을 들은 몇몇 자원 봉사 학생들이 병원을 후원하는 단체를 만들기로 뜻을 모았고 이렇게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신문 후원 활동 뿐 아니라 뉴욕한인 합창단은 지속적으로 교류와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한인합창단은 2011년 창단, 한국 문화 사절단으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뉴욕 프레스비테리안 퀸즈병원 환자들과 의료진을 위한 연주회를 포함, 양로원과 병원에서의 자선공연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뉴욕 프레스비테리안 병원은 컬럼비아와 코넬 대학 병원으로 US 뉴스&월드 리포트에 의해 2019~2010년 미전역 종합 병원 중 뉴욕시 병원 중 유일하게 최고 병원 탑 5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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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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