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4% “1년새 크레딧카드 오픈” 평균 31%…개설 빈도 높아

20~30대의 밀레니얼 세대가 새로운 크레딧 카드를 개설하는데 더욱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남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AP]
밀레니얼 세대의 크레딧 카드 오픈 빈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폭스뉴스는 크레딧카드닷컴(CreditCards.com)이 의뢰해 설문조사업체 ‘YouGov Plc’가 실시한 조사 보고서를 인용해 밀레니얼 세대인 23세에서 38세 사이의 응답자 중 44%가 지난 1년 이내에 새로운 크레딧 카드를 오픈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같은 기간 동안 38세 응답자 중 26%만이 새로운 크레딧 카드를 오픈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적으로는 응답자의 31%가 지난 1년 이내에 새로운 카드를 오픈했다고 답해 밀레니얼 세대의 크레딧 카드 오픈 빈도가 가장 높았다. 그러나 이에 대해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젊은층의 크레딧카드 남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크레딧 카드 부채가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크레딧 카드를 오픈하는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는데 부채가 없는 이들의 경우 크레딧 카드를 새로 발급받기 원하는 희망자는 27%에 불과했지만 부채가 있는 경우에는 47%가 새 크레딧 카드를 발급받길 원한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크레딧 카드를 가진 사람들 중 72%가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카드를 섞는 대신 한 두개의 카드를 자주 사용하는 ‘단순한 신용카드 전략’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박주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